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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남은 아무생각 없는데, 혼자 찔려서 호들갑떤다는 말이 있습니다.

"풀브라우징" 이라고 모바일 분야에서 떠드는 걸 보면,
딱 그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존에 모바일(휴대폰을 주로한)에서의 WAP브라우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체적인 웹의 요소들을 근접하게 브라우징해 준다는 의미로 쓰여진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런 의미로라면,
Access사의 NetFront라는 브라우저가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NetFront Browser Spec


물론, 이 NetFront에서도 ActiveX는 지원하지 못합니다.
어쩌면 ActiveX가 갖는 개방성의 문제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ActiveX를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IE말고 더 없지 않겠습니까...(혹 어딘가 더 있다하더라도 극히 소수이니까요)

오히려 그보다 모바일에서의 VM(흔히 모바일게임 등의 어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이나
모바일만의 특수 컨텐츠나 기능을 브라우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끌어들이거나 (Ajax를 통해서 연계한다던가)
하는 노력이 훨씬 더 건설적이리라고 봅니다.

아마도 초기에 JavaScript를 웹페이지에 넣을때, 지원않하는 브라우저에서 어떻게 동작할지나
Frame을 사용할 때, 지원않하는 브라우저에서 어떻게 보이게할 지를 준비하듯
ActvieX를 지원하는 브라우저(Web Agent)라면, 어떻게 웹페이지를 준비시킬지에 대해서
머리를 싸매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Device Description(OMA에서 User Agent Profile이라고 불리우는)을 참조해서
각각의 휴대폰 사양(주로 LCD해상도)에 따라 준비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도록 하는 것처럼
- MobileOK 에서도 이 부분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 웹페이지 자체를 프로파일링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오히려 Ajax의 진화에서 서비스/컨텐츠 제공자로부터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ctiveX도 결국 이것이니까요)의 소위 모바일 웹 2.0 (Web 2.0 for Mobile) Profile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단순히 Ajax자체를 모바일에 넣는 것만으로도 그간의 어두운 모바일 웹에게는 빛이 될것입니다만,
Ajax를 모바일에서 조금만 더 정성을 불어넣어 준다면 아주 좋은 Open Interface가 될 것입니다.
그 Open Interface가 Semantic Web, Personalization, UCC, Mobile-Blogging 같은 것들의
좋은 견인차가 되줄 것입니다.)


----
모바일과 웹2.0의 주제에 대화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그를 통해서 많이 배울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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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mobizen.pe.kr BlogIcon mobizen 2006/11/14 12:44

    요 근래에 풀브라우징에 대한 K Mobile의 반응은 다분히 인프라웨어의 노력인 것 같은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지동아빠님께서는 넷프론트만 언급하셨네요... ^^
    국내에선 넷프론트를 아는 이가 그리 많지 않은데 아시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jbpark.tistory.com BlogIcon 지동아빠 2006/11/14 14:11

      인프라웨어의 그것은 워낙 떠들어대니 모를래야 모를순 없고,
      HOLLOBLOG에 포스트를 보고, 트랙백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훨씬 이전에 (Mobile IE, Opera 등등) NetFront같은 녀석도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

      방문 감사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jbpark.tistory.com BlogIcon 지동아빠 2006/11/14 12:59

    일전에 대기화면 솔루션을 해외 이통사에 제안할때, NetFront와 비교를 하더군요.
    물론 Windows Mobile을 위해서 개발을 했을때도 비교가 되더군요.

    사견입니다만, Mobile Ajax가 Mobile Specified Feature와 Needed Application의 좋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http://opengardensblog.futuretext.com/archives/2006/03/mobile_web_20_a_2.html

    위의 글이 참고가 될 수 있겠네요.

    • Favicon of http://www.mobizen.pe.kr BlogIcon mobizen 2006/11/14 13:06

      요즘같은 2.0이란 단어의 홍수와 컨버젼스의 세상에서 모바일이란 영역을 어디까지 한계를 두냐는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과 같습니다.

      다만, 핸드폰이 현재 모바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Ajx가 주는 메리트 만큼의 문제점..
      즉, 낮은 대역폭과 패킷 사용료의 부담감, 레거시 폰들의 미지원들이 먼저 떠오르는군요.

      2.0이란 단어를 서서히 업계에서 Define을 하고 장기적인 준비를 하는 것은 좋지만 당장에 모바일 2.0이란 단어가 사용자에게 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오히려 Ajax 기술보다는 mesh-up 쪽이 더 끌리는데요.. ^^

  3. Favicon of http://jbpark.tistory.com BlogIcon 지동아빠 2006/11/14 13:45

    네. 말씀에 동감합니다.
    아마도 Ajax가 모바일에 내재되서 사용자에게 다가가기 전에
    모바일의 Band(대역폭)이 커지듯, 플랫폼도 커질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러니, 오히려 Mashup으로 접근하는게 더 모바일다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머 기술같은 건 차제에 두고라도, 제가 사용자인 입장에서 봐도
    Mashup with Mobile이 더 관심갑니다.

    Mobile Ajax를 Mash-up하기 위한 Framework로 쓰면 좋을텐데...
    개방될때까지 기다리려면 꼴까닥할지도 ㅎㅎ

  4. Favicon of http://geekslife.egloos.com BlogIcon 양사나이 2006/11/19 01:47

    제가 알기로.. NetFront가 오래전부터 있어오긴 했으나, 유선 웹페이지를 만족스럽게 보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나 국내 사이트의 경우에 심하구요. 따라서, 오페라나 노키아 브라우저와 같이 태생적으로 유선 브라우저를 지향하지 않았던 것들(인프라웨어,오비고,오픈웨이브,...)은 현재 열심히 풀브라우징을 구현하고 있는 과도기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요즘같이 DHTML이 무자비하게 쓰이는 환경 하에서.. WAP브라우저가 이제 풀브라우징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광고하는 것을 폄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을 너무 과하게 하는게 문제겠죠. :-)

    • Favicon of http://jbpark.tistory.com BlogIcon 지동아빠 2006/11/20 10:34

      폄하는요 ^^;
      최초라고 하도 말씀들하시길래...
      브라우저 만드는것이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작업에 속하기에 구현한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고 봅니다.

      적어도 비표준 웹페이지에 대해서
      NetFront가 잘 표현하지 못하긴 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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